DRAWING WORKS Projects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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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al philosophy

드로잉웍스는 도시의 밀집된 건축 환경과 자연의 인상에서 비롯된 희미한 흔적을 재해석하며, 이를 통해 자연을 환기시키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는 건축 기반의 디자인 사무소이다. 우리는 건축뿐 아니라 설치미술, 전시, 공공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여러 전문가 및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유연하게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설계와 제작이 긴밀하게 연결된 디자인-빌드 체계를 갖추고 있다.

건축은 예술과 마찬가지로 창의적이며 추상적인 사고를 현실로 풀어내는 작업이다. 다만 예술과 달리 건축은 실질적 결과물을 동반해야 하기에, 초기의 개념과 실제 구현 사이에는 종종 큰 간극이 생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건축 실무에서는 '컨셉'이 쉽게 소모되거나 사장되기도 한다. 우리는 이러한 현실에 문제의식을 갖고, 건축의 출발점 또한 예술처럼 아이디어에서 비롯된다는 본질에 주목하게 되었다. 개념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자세는 우리 작업의 핵심 태도이며, 초기 컨셉이 인테리어와 실내 분위기까지 일관되게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건축 또한 우리가 중시하는 가치다. 이는 단순히 친환경적 기술을 사용하는 차원을 넘어, 건축가로서 마을의 역사와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책임감을 내포한다. 한 채의 집을 짓더라도 그 주변 맥락과 조화를 이루며, 먼 미래까지 영향을 고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드로잉웍스는 이러한 지역성과 책임감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과 상생하고 공유하는 건축을 지향한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지속가능한 건축이다.

각 프로젝트에서 가장 고민하는 지점은 바로 드로잉웍스만의 색깔을 어떻게 일관되게 유지할 것인가이다. 서로 다른 건축주, 대지, 조건 속에서도 방향성을 잃지 않고 도전하며,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고려하는 태도로 나아간다. 자연과의 소통, 공공에 대한 기여를 목표로 하는 예술 스튜디오 드로잉웍스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건축”이라는 여정을 지속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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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WORKS is an architecture-based design studio that seeks to reawaken the presence of nature by reinterpreting faint and often-overlooked traces found in densely built urban environments and natural landscapes. Our practice expands beyond architecture to include installation art, exhibitions, and public design. Depending on the project's nature, we work flexibly through collaborations with various experts and designers, operating with a design-build system that ensures a seamless connection between concept, design, and execution.

Architecture, like art, is inherently creative and abstract—yet it is also bound by the constraints of reality. In the process of translating early conceptual ideas into built form, architecture often loses the strength of its initial intentions. We find it regrettable that in many architectural practices, the “concept” is discarded early on. That is why we place emphasis on preserving and evolving the original concept throughout the entire process—from spatial design to the atmosphere of interior space.

Sustainability is a core value in our practice. For us, it means more than energy efficiency or eco-friendly materials; it reflects a sense of responsibility toward the place, its history, and its future. To build a house in a village is not just to create a structure but to contribute to the ongoing narrative of that place. Our sustainable approach is grounded in local context, guided by long-term thinking, and oriented toward coexistence and sharing.

A key challenge in every project is how to consistently express DRAWING WORKS’ unique design language. Despite facing new sites, clients, and unpredictable circumstances with each project, we strive to maintain a clear direction. With a sense of responsibility that embraces both past and future, DRAWING WORKS continues to pursue architecture that communicates with nature and contributes meaningfully to the public realm. Our journey toward “sustainable architecture” is ongoing.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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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이타미준 건축, 빌레, 곶자왈... 소리. 향기 '파빌리온을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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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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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지구 반대편 아시시 느낌대로… 4m 옹벽위 ‘성북동 너와집’, 리틀아씨시  +

2020

경남도민일보, 바다 풍경 담은 전망대  +

SBS Fil, 홈데렐라 3 방영, 리틀아씨시  +

2019

연합뉴스, 거제 9경 '여차홍포' 비경 한눈에 본다…새 전망대 설치 +

 

Honor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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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유동룡미술관 <제주 파빌리온 프로젝트> 파빌리온 작품 공모, 당선

안성복합문화공간 설계 공모, 당선

2024

TSK Teaching Fellowship, 김태수장학재단, 김영배 수상

이태원 전망대 및 보행환경개선 디자인 공모, 2등

2023

공공미술 수변갤러리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 당선

2023년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 수상, 화이트 윙(산본 파빌리온)

2021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모듈러 시스템 지명공모, 당선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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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 파빌리온 프로젝트 : 이 땅을 여끄다, 유동룡미술관

2024

2024년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수원컨벤션센터

2021

미래모빌리티를 위한 모듈러 시스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Hidden Architects, 숨은 건축가를 재조명하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2018

성북도큐멘타 '공동의 기억 : 새석관시장'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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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BOB N250, DRAWING WORKS Renovation Special  +

2024

Interiors 11월호, White Wing  +

자연스레, 단행본, 바이블랭크  +

2023

BOB N233, 12월호, HongT Lounge  +

전원속의 내집 11월호, 테레사의 집  +  +

와이드AR_23년_3-4월호(Special_Edition_vol.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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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브리크 Brique Vol.12, Surf Hou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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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단행본 “근린생활시설 3”, ARCHILAB, BT1 Building  +  +

ACCESS  Vol.7  

 
L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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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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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도서관, ‘건축조경인문학-건축과 조경, 우리에게 무엇인가’ 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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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협회  ‘Thursday Afternoon’, 홍티 라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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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아카데미, 리모델링 건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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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0차 땅집사향 건축강연 '자연스러운 건축'  +
2021

한국건축가협회 ‘Thursday Afternoon’, 성북동 공유부엌 ‘리틀아씨시'  +

2020

국회의원 고민정과 함께하는 '고 클래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