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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Garden Lifestye Magazine
Gate design
Interior during construction
Model
Axonometric view
On site during construction
Initial plan drawing
On site - January 2021
제목 | 불광동 주택 |
설계 | 김영배 이정환 |
용도 | 단독주택 |
위치 |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
면적 | 81 ㎡ |
규모 | 1층 |
기간 | 2021. 01 - 2021. 04 |
협력 | 민선테크, 가구인 |
발주 | 개인 |
시공 | 태경건축 |
사진 | 드로잉웍스 |
진행 | 준공 |
아파트에서의 삶보다는 작은 마당이 있는 공간을 꿈꾸며 우리를 찾아온 건축주. 주택이 밀집된 불광동 골목길에 위치한 집은 1973년에 지어진 18평 남짓의 작은 공간이지만, 50년 동안 큰 구조 변화가 없었고 실의 구성 또한 70년대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주택 건축의 구성과 유사하게 되어 있었다. 이에 우리는 집을 리모델링하여 오래된 벽돌의 질감과 흔적을 잘 보전하고 현대적인 조형의 금속 지붕으로 새로운 주거의 풍경을 보여주고자 했다. 전체적인 집의 구성은 현관이 협소하여 거실이 출입구 역할을 함께 하고 있으며, 기존 다락은 어머니가 지내고 딸과 아들은 1층에서 지내는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불광동 단독주택 리모델링 마칠때즈음 이 집의 이름을 건축주의 지인이신 신부님께서 Ermita de Teresa로 지어주셨다. 건축주의 세례명이 테레사인데, 직역을 하자면 '테레사의 기도처'지만 의역을 하면 '테레사의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